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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모든 사람을 하나님처럼! 이미 전술한 바와 같이, 이미 태초의 하나님은 ‘나 외에 다른 신을 위하지 말라. …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아니하리라.’(출애굽기 20: 3∼7)라고 십계명에 엄히 명하신 것을 알았고, 말세에는 새하나님께 경배하고 새 노래로써 찬양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제 오늘날 새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하나님처럼 섬기고 사랑하라!”고 말씀하시니, 그 율법의 범위와 차원이 달라진 것이다. 이 율법은 모든 사람이 다 하나님이라는 차원의 율법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 율법은 바로 지상천국 유토피아를 건설하시는 구세주 새하나님께서 설파하시는 하늘나라의 자유율법인 것이다. 사람이 본래 하나님이었고, 하나님이 사람이었던 것이다. 오늘날 모든 사람이 다 에덴동산의 아담과 해와의 후예요, 아담과 해와의 분신 체들이다. 따라서 모든 사람은 다 하나님의 혈손이기 때문에 모두가 다 하나님들이다. 소 새끼는 소요, 말 새끼는 말이며, 개새끼는 개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콩 심은 데 콩이 나고 팥 심은 데서 팥이 나는 것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자식은 곧 하나님이다 하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사람이 본래 하나님들이므로 “모든 사람을 하나님(부처님)처럼 섬기고 사랑하라!”는 새하나님의 율법을 지키게 된다면 이 세상은 다른 법이 따로 필요가 없는 지상천국이 되는 것이다. 이 율법은 그야말로 하늘나라의 율법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 율법은 말세에 출현하신 구세주 새하나님이 들고 나오신 율법이요, 천하 만민들이 지켜야할 완성된 구세주의 자유율법인 것이다. 그런데 이는 오직 ‘나’라는 주체의 영만이 홀로 마귀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인식하는 데서 만이 가능한 것이다. ‘나’라는 존재만이 마귀일 뿐이요, 모든 사람은 다 하나님들이며, 부처님들이라는 사상을 가져야만 하는 것이다. 사람이 곧 하나님이라는 사상은 우리나라 천도교 최제우 선생의 인내천(人乃天) 사상과도 연관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최제우 선생은 ‘나’라는 주체의 영이 마귀라고 하는 가장 중요한 사실을 바로 인식하지 못하는 아주 낮은 단계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자기 자신의 주체의 영이 마귀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면 하나님을 바르게 섬길 수가 없으며, 마귀를 이기고 승리하여 영생하는 구원의 도(道)가 될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과거에 승리제단에서는 ‘나’라는 존재가 마귀요, 그 마귀를 죽여야만 한다고 주장은 하면서도 “모든 형제를 내 몸같이 여기라, 따라서 모든 형제의 잘못이 내 잘못이요, 형제의 실수가 내 실수라고 여기라”고 가르치기도 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율법의 본질을 왜곡하여 모든 형제를 ‘나’라는 존재 마귀로 여기고, 심지어는 나의 실수를 형제의 실수로, 나의 죄를 형제의 죄로 뒤집어씌워서 그 형제를 미워하고 그 형제를 마귀라고 때려죽여야 한다고 착각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그들은 형제가 조금만 잘못이 있어도 용서하고 감싸기는커녕 마귀새끼라고 욕을 하고 미워하고 비웃고 조롱하고 잡아다 가두고 매질을 가하고 심지어는 때려죽여버려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종교(宗敎)란, 대체로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들의 허물을 덮어주고 감싸고 용서하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상식인 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절대로 형제가 죄를 지었다는 확증도 없이 또한 죄를 지은 형제를 감싸고 용서하기는커녕 오히려 마귀라고 비웃고 침 뱉고 조롱하고 손가락질을 하고 천대 멸시를 하고 마귀새끼니까 때려죽여버려야 한다고 벌 떼같이 달려들어 악담과 저주를 퍼부으며 결국은 때려서 죽여 버리는 것이다. 그것은 분명히 형제를 마귀로 여기기 때문에 일어나는 사태인 것이다. 모든 형제를 하나님처럼 섬기는 상황이라면 일어날 수 없는 사태인 것이다. 그들은 자신 속의 마귀만을 죽이고 자신의 죄를 씻으려고 해야 하는데, 형제 속에 있는 마귀를 죽이고 형제의 죄를 없애주겠다고 참견하고 달려들어 때려죽이는 우를 범하는 것이다. 오늘날까지 기독교도 이와 같이 예수를 믿기만 하면 오직 예수의 이름으로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마귀로 몰아서 십자군 전쟁이나 마녀사냥과 같이 무참히 죽여 버려도 된다는 식이었던 것이다. 오직 예수만을 절대적으로 믿으니, 반사적으로 나머지는 모두가 마귀라고 매도해버리는 우를 범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오늘날까지 소위 믿노라 하는 자들의 만행이 오히려 지구상의 평화를 파괴해왔던 것이다. 소위 하나님을 믿노라 하는 자들이 자기 눈에는 들보가 있는데 오히려 형제의 눈에 티를 빼려고 한다는 성경 말씀과도 같은 것이다. 하나님은 악한 마귀가 들어가 있는 인생들의 심리를 잘 아시기 때문에 그들의 심리를 역이용하시어 “이현석은 마귀다!”라고 지목을 하시고, 또 이현석이 아니 지은 음란죄를 지었다고 하시면서 “이현석이 마귀새끼를 때려죽여도 죄가 안 된다! 저 새끼 때려죽여버려라!” 하고 호령을 하시니, 200여 명이 벌 떼같이 달려들어 온갖 악담과 저주를 퍼부으며 때려죽여주었기 때문에, 오히려 이현석이라는 자신의 ‘나’라는 존재 마귀와 싸우던 이긴자는 그들의 도움을 받아서 자신 속의 마귀를 완전히 죽이고 승리자가 되어 나올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그로 인하여 이긴자를 연단하여 삼위일체를 완성하여 구세주가 되게 하였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마귀들의 악한 행위를 역이용하여 승리하는 작전을 구사하셨던 것이다.
성주님은 자신을 미워하고 악담과 저주를 퍼부으며 때려죽여주는 사람들에게 털끝만큼도 서운한 감정이나 못마땅한 생각을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자신이 섬기는 하나님으로 여기고 오직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 매질을 당하셨던 것이다. 만약에 조금이라도 서운한 감정이나 못마땅한 생각을 하였더라면, 자유율법을 지키지 못하고 그 속에서 ‘나’라는 존재 마귀를 죽이지 못하고 실패하여 죄인이 되어 그 자리에서 영영 죽어버리고 말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 험한 매질 속에서도 끝까지 잘 이기고 견디셨기 때문에 결국 ‘나’라는 존재 마귀(이현석)를 완전히 죽이고 나서야 비로소 박태선 장로님 속에 있던 태초의 창조주 하나님의 씨(영)와 조희성 전도사님 속에 있던 해와 주님의 씨(영)를 끌어 잡아당기어 이현석 관장님 자신 속에 감추고 계시던 한 씨 하나님의 영과 합(合)하여 삼위일체(三位一體)를 완성하심으로 말미암아 승리하여 마귀를 죽이고 영생하는 생명과일을 소유한 구세주가 되어 나오신 것이다. 이를 다시 비유로 설명하면, 하늘에는 본래 세 마리의 용이 각각 여의주(如意珠)를 가지고 있었으나, 두 마리의 용은 범죄를 하여 지상으로 떨어지고 말았던 것이다. 하늘에 홀로 남아있던 한 마리의 용은 범죄를 하여 땅에 떨어진 두 마리의 용이 가지고 있던 두 개의 여의주를 도로 찾아야만 하는 것이 최고 소원이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이 하늘에서 잃었던 두 개의 여의주를 다시 찾아서 세 개의 여의주를 소유하지 못하면 전지전능의 능력을 발휘할 수가 없는 기막힌 사정이 있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한 마리의 용이 잃었던 두 개의 여의주를 찾기 위하여 지상으로 내려와서 황구렁이가 된 것이다. 이제 이 황구렁이는 하늘에서 잃었던 두 개의 여의주를 찾아서 세 개의 여의주를 소유하지 못하면 절대로 황룡이 되어 하늘로 승천할 수가 없게 된 것이다. 그런데 먼저 지상에 떨어졌던 용이 소유하고 있었던 여의주 곧 잃었던 두 개의 여의주 가운데 한 개는 과거 전도관의 박태선 장로님(東方甲乙三八木 靑帝將軍 靑龍之神)이 몰래 간직하고 있었으며, 다른 한 개는 영생교 승리제단의 조희성 전도사님(西方庚申四九金 白帝將軍 白虎之神)이 몰래 소유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이와 같은 사실을 이 세상에 아무도 아는 자가 없었으나, 이 땅에 오신 토운의 정도령이신 이현석 관장님(中央戊己五十土 黃帝將軍 句陳騰蛇)이 아시고, 먼저 박태선 장로님이 가지고 있는 여의주를 회복하기 위하여, 1967년 3월 26일(일요일)에 어느 누구의 전도나 인도를 받지 않고 스스로 전도관의 박태선 장로님을 찾아가서 12년 동안을 전도사 관장 직책을 가지고 머슴 생활을 하며 충성을 다 바쳤던 것이다. 그리고 다시 조희성 전도사님이 소유하고 있던 여의주를 회복하기 위하여, 1982년 1월 25일(설날) 영생교 승리제단을 스스로 찾아가서 그해 6월 17일 오후 3시경에 200여 명의 교인들이 둘러 선 자리에서 조희성 전도사님으로부터 ‘마귀새끼’라는 지목을 받고 아니 지은 음란죄를 지었다는 문초를 받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그리하여 그 가운데서 아니 지은 죄를 지었다고 시인을 하고 용서를 빌었던 것이다. 그러자, “이현석이 저 마귀새끼 때려죽여버려도 죄가 안 된다! 저 새끼 때려죽여버려라!” 하는 조희성 전도사님의 호령소리와 함께 200여 명이 벌 떼같이 달려들어 온갖 악담과 저주를 퍼부으면서 매질을 당하여 죽임을 당하셨던 것이다. 이때에 마귀는 이현석을 때려죽여버리기만 하면 마귀가 이기는 줄로만 알았던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바로 마귀가 패하는 것이요, 하나님이 승리하신다는 비밀을 마귀가 알지 못했던 것이다. 그리하여 마귀가 들어간 죄인들이 200여 명이 벌떼 같이 달려들어 온갖 악담과 저주를 퍼부으며 이현석을 때려서 죽여 버렸던 것이다. 그리하여 결국 마귀를 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몸이 죽지 않으면 이루어질 수 없었던 것이, 이현석이라는 사람의 몸이 실제로 죽임을 당하고 나서야 비로소 그토록 향하고 사모하던 박태선 장로님 속에 있던 여의주(如意珠)와 조희성 전도사님 속에 있던 여의주가 동시에 끌어당겨와 이현석 관장님 속에 감추고 있던 한 개의 여의주와 합쳐서 삼위일체가 이루어졌던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이현석 관장님이 죽은 다음에야 비로소 이와 같은 놀라운 하늘의 이적이 이루어졌던 것이다. 이것은 동방과 서방의 기운을 중앙토에서 합하여 회전을 하는 오황극(五皇極)의 도형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하늘의 3수의 완성을 이루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구세주의 자격 요건인 삼위일체를 완성하여 영계에서 죽은 자의 영들을 다스리다가 이 세상에 살아 있는 인간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다시 인간계로 나오신 것이다. 그리하여 영계에서 삼위일체를 완성하여 구세주 새하나님이 이미 죽은 이현석 관장님의 시체 속으로 다시 들어가시어 부활(復活)을 하신 것이다. 그리하여 다시 부활하시어 받으신 새 이름이 ‘판석(判席)’이시니 이는 곧 이긴자 구세주 새하나님의 이름인 것이다. 이와 같이 이기고 구세주 새하나님이 되어 나오신 곳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역곡동)였으나, 그 후 1983년 6월 30일부로 전라남도 빛고을 광주(光州)로 자리를 옮겨서 은둔생활을 시작하셨던 것이니, 아직은 나타내어 드러내실 때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세 개의 여의주를 모두 소유하게 된 황구렁이는 비로소 빛고을 광주에서 황룡이 되어 자라고 있었으며, 기약이 이르러 승천할 때가 오기를 기다리면서 황무지에 18년간을 은둔생활을 하고 계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마치 이와 같은 하늘의 섭리를 대변이라도 하듯이 빛고을 광주 시내에는 황룡강(黃龍江)이 유유히 흐르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드디어 빛고을 광주의 황룡강에서 황룡(黃龍)이 승천할 때가 왔던 것이니, 그때가 바로 진사년(辰巳年: 서기 2000~2001년)이다. 그리하여 황룡(黃龍)이 세 개의 여의주를 소유하여 삼위일체를 완성함으로써 비로소 황룡이 여의주를 입에 물고 승천(昇天)하였다. 황룡의 승천은 곧 중앙토운의 구세주 정도령이 진사성인출(辰巳聖人出)하셨다는 뜻이다. 그리하여 천기(天紀)라는 연호(年號)를 제정하고 이때 곧 금시당(今時當) 진사년(서기 2000~2001년)을 천기원년(天紀元年)으로 정하여, 구세주 새하나님의 출현을 선포하셨던 것이다. 이로써 바야흐로 이 땅에 구세주가 전라도 땅에 강림한다는 격암유록 성운론에 다음과 같이 예언된 그대로 적중하여 전라도 땅 빛고을 광주(光州)에서 구세주가 출현하신 것이다. 甘露如雨寶惠大師 正道靈이飛出하야 雷聲霹靂電閃迅에 一次二次再三次로 紫霞黃霧火然中에 救世主가降臨하니 三八數定諸神明이 各率神兵總合하야 儒道更正仙儒佛로 天下文明始於艮에 禮義東方湖南으로 人王四維全羅道를 道通天地無形外라 三人一夕脫劫일세
그리고 향취와 이슬은혜를 내리면서 마귀를 죽이는 구세주의 권능을 행하여 죄인의 마음속의 악한 마귀를 죽여주시고 죄를 사해주시니, 악하던 마음이 착하고 선한 마음으로 변화가 되어 의인이 되는 놀라운 역사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성주님께서 생수 축복과 안수, 안찰 등으로 마귀를 죽이시는 권능을 여러 가지로 행하시는 것이다. 성주님을 바라보기만 하여도 마귀가 죽는 것이다. 성주님 눈에서는 마귀를 죽이는 살마광선이 강하게 방출되어 나오고 있는 것이다. 그토록 험한 고비를 다 이기고 죽었다가 부활하여 나오신 승리의 하나님 성주님은 우리 인류에게 온전한 구원의 율법을 설파하시니, 이는 곧 성주님께서 모든 사람을 하나님처럼 섬기고 사랑하면서 자신 속의 마귀와 싸워 이기면서 몸소 지키고 실천하여 완성하신 하늘의 자유율법이다. 그 온전한 하늘의 자유율법이 바로 “모든 사람을 하나님처럼 섬기고 사랑하라!”는 것이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 성주님께서 가르치시는 율법의 대강령(大綱領)인 것이다. 우리 조상들이 예로부터 정도령을 고대하고 기다려 왔던 것이다. 정도령이 오시면 이 세상을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고 태평천하를 하실 것이라고 기다려 왔던 것이다. 정도령이 오시면 왜 그렇게 된다는 말인가. 첫째는 정도령(正道令)이란, 인생이 가야할 바른(正) 도(道)를 호령(令)하여 가르치는 분이란 뜻이니, 이 세상에 처음으로 바른 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금까지의 모든 종교는 다 사교(邪敎)요, 사도(邪道)라는 뜻이다. 둘째는 구세주 정도령이 오시어 이 세상을 혼란케 하던 마귀를 멸하여 버리시기 때문이다. 이 세상 사람들의 피 속에서 죄를 짓게 미혹하는 주범이 되는 마귀만을 죽여 버리면, 사람은 본래 하나님의 소생들이다. 세상에서도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도 있는 것이다. 그 말도 참으로 맞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을 하나님처럼(부처님처럼) 섬기고 사랑하라는, 이 율법이야말로 하나님을 참되게 바로 섬기는 자유율법이다. 이 율법은 온 인류를 화평하게 하는 율법이요, 이 세상을 태평천하를 이룰 수 있는 최고의 하늘의 율법인 것이다. 새하나님이 들고 나오신 이 하늘의 율법은 마귀를 죽여주시면서 죄를 짓지 말라고 하시니, 이것이 바로 구세주의 자유율법인 것이다. 이보다 더 좋은 법은 세상에 없는 것이다. 또한 부모님과 조상을 섬기는 일이야말로 결국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어떤 자들은 십계명에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라고 하였다 해서 자기 부모님께 절을 하는 것마저도 우상숭배라고 생각하여, 자기 부모님에게도 절을 하지 않고 홀대하는 자들이 있는 것이다. 무지몽매한 자들이다. 실제로 부모님을 거슬러 올라가면 할아버지 할머니요, 또 그 위로 올라가면 증조할아버지 증조할머니요, 또 그 위로 고조할아버지 고조할머니로 올라가게 되고, 계속해서 위로 거슬러 올라가면 종국에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부모님께 경배를 드리는 것은 곧 하나님께 경배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나’라는 존재만 마귀이고, 눈에 보이는 모든 사람은 다 하나님들이요, 부처님들이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을 하나님처럼 섬기고 사랑하라는 성주님의 말씀대로 모든 사람들에게 경배하고 섬기는 것도 역시 하나님께 경배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세주 새하나님께 경배를 드리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예법이 아니겠는가. 이 세상에서 우리가 가장 경배를 드리고 찬양과 존귀와 만세삼창을 부르면서 영광을 돌려야 할 분은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가 되시는 구세주 새하나님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살아계신 부모님께 경배하는 것은 곧 최고의 조상 하나님께 경배를 드리는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이 세상에 하나님의 자식으로 태어나서 하나님을 믿는 것 자체가 부모님을 통해서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온갖 사랑을 다 쏟아 애지중지 키워주신 부모님의 은혜는 어찌 말로 다 형용하리요. 부모님이 아니면 이 세상에 내가 어찌 살아 있으며, 내가 없으면 하나님도 없는 것 아닌가. 그러므로 부모님을 섬기지 않으면 하나님께로 향하는 기도가 상달되지 않으며, 그 기도를 중간에서 끊어버리는 것과 같은 것이다. 부모님께 효도하고 섬기는 일이야말로 바로 하나님께 상달되는 기도를 하는 자이다. 그러므로 부모님께 지극히 효도하고 섬기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일이 될 것이다. 그리고 현존하는 모든 사람을 하나님처럼 섬기고 사랑하는 일이야말로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것이다.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후예요, 하나님의 분신체들이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는 하나님들은 섬기지 않으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나 섬기겠다고 하는 것은 그야말로 이율배반적인 사고방식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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