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삼천년성 신세계창조학회

#3 오얏나무를 배척하면 망한다!

3. 오얏나무를 배척하면 망한다!

  격암유록(格菴遺錄) 갑을가(甲乙歌)에 오얏나무 이씨(李氏)의 정도령이 나오시는데 이 이씨의 정도령을 거스르고 배척하면 망한다고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天 門 開 戶 進 奠 邑  地 開 草 出 退 李 亡

                천 문 개 호 진 전 읍   지 개 초 출 퇴 이 망

  이를 해석하면, 하늘 문을 열고 정도령이 나오시니 이는 곧 땅을 열고 한 오얏나무가 나옴이라. 이 오얏나무를 거역하고 배척하면 망한다는 말이니, 곧 죽는다는 뜻이다. 그러면 왜 이 오얏나무를 거역하고 배척하게 되면 죽는다는 말인가? 우리 한번 신중하게 알아보아야 하는 것이다.

  여기서 오얏나무란, 오얏 이(李)자의 이씨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격암유록에 정도령의 성씨가 정씨, 조씨, 이씨로 세 분의 정도령이 나오는데, 세 번째로 오시는 정도령이 바로 이씨로 나오신다고 예언되어 있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정씨(鄭氏)는 정변박(鄭變朴)이라 하였으니 박태선(朴泰善) 장로님을 뜻하는 것이며, 조씨(趙氏)는 조희성(曺熙星) 전도사님을 뜻하는 것이요, 이씨(李氏)는 이현석(李鉉錫) 관장(?長)님을 뜻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세 분의 정도령 중에서 삼위일체가 미완성된 첫째 반열과 둘째 반열의 사명자를 거역하고 배척하여도 아직 기회가 있고 영생의 씨가 있으니 인생이 죽지 않고 영생할 수 있는 유일한 소망이 남아 있는 것이다. 그러나 삼위일체 완성자 구세주가 되시는 오얏 이씨의 정도령을 거역하고 배척하고서는 절대로 영생의 소망이 없으며, 결국 죽고 마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한 그루의 오얏나무를 잘 붙들고 따라야만 구원을 받을 수가 있는 것이다. 또한 태초에 마귀에게 패한 두 씨는 원죄를 뿌리째 뽑아주는 이긴자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자기 자신들도 마귀에게 패하여 감추었던 한 씨의 새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받아야만 구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처지에 감히 누구의 죄를 해결해 주고 구원을 줄 수가 있다는 말인가? 어불성설인 것이다.

  그러므로 과거에 전도관의 박태선 장로님이 "씨 한 개 있는 과일은 먹지도 말라!"고 간곡하게 말씀하셨던 것이다. 그런데 그 씨 하나 있는 과일 중에 자두 열매가 있는 것이다. 이 자두나무를 옛스러운 말로 오얏나무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영모님의 그 말씀은 감추었던 한 씨의 새 하나님 성주님의 성씨가 바로 오얏 이씨임을 암시하신 말씀인 것이다.

  그 말씀의 깊은 뜻은 하늘에는 감추었던 한 씨밖에 없는 고로, 그 한 씨를 너무도 귀하기 때문에 그토록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하신 말씀이었던 것이다. 하늘에는 원래 세 씨가 존재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마귀에게 패하여 두 씨를 빼앗기고 남은 한 씨만이 하늘의 유일한 한 씨의 하나님인 것이다. 만약 이 한 씨마저 없다면 이 세상 인류는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전혀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오직 하나밖에 없는 하늘의 한 씨로서 참으로 소중한 가운데 이 한 씨가 잘못 될까봐 아슬아슬하게 여기는 심정을 나타내어 하신 말씀이었던 것이다. 그 한 씨가 바로 세 분의 성씨 중에서 오직 이씨의 성주님만이 오얏나무 이씨이니, 자두 열매를 맺는 나무의 성씨요, 하늘의 한 씨의 새 하나님이심을 암시하는 말씀이었던 것이다. 세 분의 성씨 중에서 오직 오얏나무만이 자두라는 열매가 열리듯이, 이 오얏 이씨가 바로 감추었던 한 씨가 결국 삼위일체 왕이 되시는 것이다.

  이 감추었던 한 씨의 새 하나님이 말세에 나타나셔서 인류 구원의 역사를 하시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동안 6천년의 역사는 결국 태초의 하나님이 말세에 새 하나님 출현을 기다리는 역사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태초의 창조주 하나님은 인생의 죄를 완전히 씻어줄 수가 없으므로 말세에 기약이 이르러 출현하실 새 하나님만 기다리며 허송세월을 보내야만 했던 것이다.

  태초의 하나님은 말세에 새 하나님이 오실 길을 예비하시기 위하여 태초의 아담이었던 해와와 함께 말세에 나타나서 새 하나님과 영이 합하여 삼위일체를 완성하시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 동안 이 세상은 마귀의 세상으로서 역대로 하나님의 선지자가 나타나면 그 때 당시의 기성교회 목사나 장로들이 자기네 교인들을 동원시켜 하나님의 선지자를 핍박하고 죽였던 것이다.

  6천년을 그와 같이 계속한 고로 말세에 나타난 태초의 하나님(아담)과 아담(해와)은 그것을 잘 알기 때문에 새 하나님을 마귀라고 치면서 연단하여 마귀들이 알 수 없도록 하시고 영의 귀가 열린 사람들만 알아들을 수 있게 영적으로 말씀을 하셨던 것이다. 왜냐하면 악한 마귀가 들어간 인생들에게는 감추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성경 묵시록 19장에 기록된 말씀에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는 것이다.

  '내가 또 보매 하늘이 열렸도다. 볼지어다 백마가 있고 또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저가 심판하는 것과 싸우는 것을 공의로 하더라. 그 눈이 불꽃같고 머리에 여러 면류관을 쓰고 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자기 밖에 아는 자가 없는지라. 저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부르는 이름은 하나님 말씀이라 하더라.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저를 따르는지라, 이한 검이 저의 입에서 나오니 그 것으로 가히 만국을 치겠고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전능하신 하나님의 진노하시는 독주 짜는 틀을 밟겠고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되 만 왕의 왕이요, 만 주의 주라 하였더라.'     -- 묵시록 19장 11~16절 --

  하늘 문을 열고 나오시는 구세주 새 하나님 만 왕의 왕께서는 백마를 타고 나오신다는 것이다. 이 백마는 영적인 말(馬)로서 앞 반열의 사명자가 백마이기 때문에 그 백마를 타고 나오시는 다음 반열 사명자라는 뜻이다. 백마(白馬)는 둘째 반열 금운(金運)의 사명자를 뜻하고 그 다음 반열인 중앙토운(中央土運)의 새 하나님이 곧 만 왕의 왕이요, 만 주의 주라는 뜻이다. 위에서 분명히 백마가 있고 또 탄 자가 있다고 하였으니, 백마는 바로 앞 반열의 사명자임을 암시하는 것이다.

  과거에 박태선 장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죽은 지 사흘만에 부활하여 백마를 타고 와서 심판을 할거야!"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곧 오늘날 성주님께서 백마가 되는 앞 반열 승리제단의 조 전도사님을 타고 나오신 분으로서 백마승인(白馬乘人)으로 오셔서 심판을 하시는 심판주 새 하나님인 것이다.

  영모님은 당신이 당나귀라고 말씀하셨던 것이다. 역곡 조희성 전도사님은 박태선 장로님을 통하여 그 계보(系譜)를 타고 나오셨으니, 당나귀를 타고 나온 2천년 전의 예수의 상징인 것이다. 그리고 역곡 조 전도사님은 바로 백마(白馬)가 되시는 것이다. 성주님은 이 백마(白馬)가 되시는 역곡 조희성 전도사님을 타고 나오셨기 때문에 백마승인(白馬乘人)이 되시는 것이다.

  이 백마승인(白馬乘人)이 바로 만 왕의 왕이요, 만 주의 주가 되시는 심판주 구세주 새 하나님이 되시는 것이다. 그리고 성주님은 맨 나중에 소(牛)의 상징으로 오신 미륵부처님인 것이다. 그러므로 박태선 장로님이 죽은 지 사흘만에 백마를 타고 와서 심판을 하실 것이라고 하신 말씀은, 둘째 반열인 백마를 타고 나오시고 셋째 반열로 오셔서 삼위일체를 완성하여 심판주 구세주가 되신 새 하나님 성주님이 출현하실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태초의 하나님인 박태선 장로님이 안식에 들어가시고 바로 새 하나님이 심판주 구세주로 오실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이 만 왕의 왕이요, 만 주의 주가 되시는 심판주 새 하나님을 거스르고 배척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가? 그는 스스로 심판을 자초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성주님의 나타나심을 듣고 즉시 기쁘게 영접하고 맞이하여 순종하고 따르게 되면 그 시로부터 한없는 하늘의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이다.

  거기에다 오히려 성주님을 악담하고 저주하는 자들의 악담과 저주는 그대로 자신들에게 되돌아가서 그대로 받게 되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도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저주를 하게 되면 상대방이 그 저주를 받을 만한 죄가 없을 시에는 저주를 한 사람에게 그 저주가 되돌아가서 저주를 그대로 받게 되는 것이다. 하물며 감히 심판주 새 하나님께는 더 말할 나위가 있겠는가?

  성주님께서 1982년 6월 17일에 역곡 제단에서 200여 명에게 몰매질을 당하실 때 죽었다가 조희성 전도사님의 영(靈)과 박태선 장로님의 영(靈)을 합하여 삼위일체를 완성하여 나오신 고로 오늘날 성주님은 바로 부활하신 박태선 장로요, 부활하신 영모님인 것이다. 부활하신 조희성 선생인 것이다.

  성경에도 예수가 다음에 갈릴리로 가서 만나자고 하였는데, 죽은 지 사흘만에 무덤에 와서 찾으니, 왜 산 예수를 죽은 자의 무덤에서 찾느냐고 하는 말씀이 있는 것이다. 영모님도 예수와 똑같이 말씀하셨던 것이니 생전에 미리 약속하신 그 말씀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와 같이 박태선 장로님이 생전에 "삼천년성에 가서 엄마하고 다시 만나 영원토록 같이 살자!"고 간곡하게 말씀하셨으며, 그리고 "내가 죽은 지 사흘만에 부활하여 백마를 타고 와서 심판을 할거야!"라고 말씀하셨으니, 부활하신 영모님을 만나 뵈려면 생전에 미리 약속하신 말씀하신 대로 그 삼천년성으로 찾아 와야만 하는 것이다. 부활하신 영모님은 바로 생전에 말씀하신 그대로 삼천년성으로 먼저 오신 것이다. 성주님이 바로 부활하신 그 영적 엄마인 것이다.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전에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으니 와서 주의 누우셨던 곳을 보고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가운데서 살아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셨으니 거기서 너희가 그를 뵈오리라 하라 내가 임의 너희더러 일렀느니라 하거늘 … 예수 ― 저희를 만나 가라사대 무서워 말고 가서 내 동생들에게 이르되 갈릴리로 가면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라.'    -- 마태복음 28장 7~10절 --

  그런데 전도관 식구들은 박태선 장로님이 화천(化天)하셨는데, 사흘째 되는 날에 박태선 장로님 무덤 앞에 모여 울면서 기도하였으나, 박태선 장로님은 그 무덤 속에서 나오시지 않았던 것이다. 부활하신 영모님은 이미 삼천년성으로 먼저 오셔서 기다리고 계시는 것이다. 영적으로 첫째 날은 첫째 반열인 전도관의 역사를 뜻하며, 둘째 날은 둘째 반열인 역곡 승리제단의 역사를 의미하는 것이다.

  옛날에 예수에 대해 말씀하신 뜻은 예수가 진짜 구세주라서 그러신 것이 아니라, 마지막 때 영모님이 그처럼 죽은 다음에 영적으로 부활하여 삼천년성에 가서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시는 말씀을 잘 알아들으라고 미리 가르쳐 주시는 말씀이었던 것이다. 사흘만에 부활하신다는 말씀은 바로 영적으로 셋째 날인 삼천년성을 의미하며 백마를 타고 나오신다는 말씀은 영모님 다음 반열이 백마라는 뜻이요, 그 백마를 타고 나오시는 분이 바로 셋째 반열의 성주님이 바로 백마승인이라는 뜻이다.

  역곡 승리제단에서 최근에 조 전도사님이 "내가 단에 서지 않고 숨어버리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천년 후에 빛으로 화해서 다시 올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이 말씀은 조 전도사님이 죽으면 천년 후에 부활하여 빛고을에 오신다는 말씀이요, 천년 후라는 것은 바로 역곡 승리제단은 2천년성이요, 천년 후인 삼천년성에 오신 성주님이 바로 부활하신 조 전도사님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빛으로 부활하신 조희성 전도사님을 만나 뵈려면 영적으로 천년 후인 삼천년성으로 와서 성주님을 만나 뵈어야만 하는 것이다. 영모님께서 승리제단에 가서 다시 만나자고 하신 것이 아니라, "삼천년성에 가서 엄마하고 다시 만나 영원토록 같이 살자!"고 간곡하게 새끼손가락 걸면서 약속하셨던 것이다.

  그리고 또 역곡 조 전도사님이 "영생이 이루어지려면 앞으로 천 년이 더 걸린다. 영생은 천년 후에 이루어지게 된다!"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이 역시 영생은 삼천년성에서 이루어지게 되는 고로 역곡 승리제단은 2천년성이라는 뜻이요, 천년 후인 다음 반열의 삼천년성에 가서야 영생이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그리고 또 최근에는 조 전도사님이 "앞으로는 절대로 죽음이 없게 된다! 그리고 이 한국도 죽음이 없는 나라가 된다! 앞으로는 전 세계가 죽음이 없는 영생의 세계가 이루어진다!"라고 말씀을 하셨다는 것이다. 그 말씀을 듣고는 역곡 사람들이 하는 말이 "승리제단에 앞으로는 절대로 죽음이 없다고 하신 말씀이요. 주님이 이제는 더욱 박애주의의 말씀을 하신다!"고 감탄해 한다니, 말귀도 못 알아듣는 자들이 참으로 한심하기 그지없는 것이다.

  천년 후에 영생이 이루어진다고 한 말씀과 이제부터 죽음이 없는 영생의 시대가 시작된다는 말씀은 같은 말씀인 것이다. 곧 지금까지의 승리제단에서는 영생이 없고 이제부터 시작되는 삼천년성의 역사에서는 죽음이 없는 영생이 이루어진다는 말씀인 것이다. 그러나 무량대수의 마귀가 들어간 악한 인생들은 조 전도사님의 영적 말씀을 알아들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 역곡 승리제단 바로 옆에다 5층 건물을 세운다고 법석들이라니, 5층 건물이란 바로 5자의 주인공 토운(土運)의 삼위일체 완성자 구세주를 세운다는 영적 말씀인 것이다. 5자는 구세주의 숫자라고 늘 말씀하셨던 것이다. 이미 중앙토운(中央土運)을 주장하고 계시는 성주님을 증거하시는 말씀인 것이다.

  지금까지의 승리제단은 곧 영적으로 4층 건물인 것이다. 승리제단의 건평도 440평으로 한 것도 다 그러한 영적인 뜻이 따로 있는 것이다. 삼천년성이 바로 영적으로 5층 건물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 삼천년성은 실제로 그렇게 승리제단과 같은 그런 건물을 짓는 게 아니다. 삼천년성은 제단이 아니다. 삼천년성은 바로 하나님의 성전이다.

  '말일이 이르매 여호와의 성전 산이 모든 산꼭대기에 굳게 서며 높이 들려 모든 뫼뿌리보다 뛰어나리니, 만민이 물 흐르는 것 같이 그리로 가리라.'-- 미가 4장 1절--

  이와 같이 하나님의 성전은 말세에 세워지는 것이다. 그 전에는 하나님을 만나 뵙지 못하니 제단에서 제사나 드리다가 '너희의 구하는 주 홀연히 그 성전에 임하고 너희의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하리라.'(말라기 3장 1절)라고 함과 같이, 하나님이 오시면 하나님을 모신 집을 성전이라 하는 것이지, 제사를 드리는 제단이라 하지 않는 것이다.

  이 하나님의 성전 삼천년성은 과거에 전도관 영모님께서 미리 말씀하신 그대로 원형 성전을 짓게 되는 것이다. 그 성전 안에는 백만 명 이상 들어가서 성례를 드리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단상은 가운데 중앙에 있게 된다고 말씀하셨으니, 이는 중앙 토운의 삼위일체 완성자 구세주 새 하나님이신 성주님이 그 단에 서실 것이라는 암시였던 것이다. 중앙 토운이신 성주님만이 중앙(中央)의 단에서 말씀하실 수 있는 권세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영모님 때부터 말씀하신 그 중앙 단상에 삼위일체 완성자 성주님이 서시는 것은 곧 영모님이나 역곡 조 전도사님도 함께 단상에 서시는 것이 되는 셈이다.

  그 성전의 장엄한 모습은 이 지구상에서 처음 보게 되는 위대한 예술이요, 천하 만민이 모여와서 바라보고 감탄하고 환호하며 열광하리라! 만민이 그 성전에 들어와서 새 하나님을 뵙고 성례를 드리는 것이 인생으로서 최고의 영광이 될 것이다. 그 곳에서 한없는 하늘의 이슬과 함께 영생의 축복을 내리시는 것이다.

  디모데전서 6장 15~16절에 예언하여 이르기를 영생은 오직 홀로 하나만 되시는 하나님이요, 만 왕의 왕이요, 만 주의 주이신 하나님 한 분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홀로 하나만 되시는 하나님이 바로 삼천년성의 성주님이라는 뜻이다.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를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찬송할 이시오, 홀로 하나만 되시고 능하신 자시며 만 왕의 왕이시며, 만 주의 주시오, 오직 죽지 아니함이 그에게만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사람이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자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능력을 돌릴지어다. 아멘'

라고 한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찬송할 이시오, 홀로 하나만 되시고 …'라고 한 바와 같이, 태초에 이미 하늘의 두 씨는 패하고 오직 감추었던 한 씨만 남아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여기서 홀로 하나만 되신다는 이 말세에 기약이 이르러 나타나시는 하나님은 바로 감추었던 한 씨의 새 하나님인 것이다. 태초의 창조주 하나님이 아닌 것이다. '오직 죽지 아니함이 그에게만 있고'라고 하였으니, 영생을 주시는 구세주는 이 감추었던 한 씨의 새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영생을 주시는 구세주는 바로 홀로 하나만 되시는 감추었던 한 씨의 새 하나님이 삼위일체를 완성하여 구세주가 되신 것이다. 세 씨의 하나님이 합하여 삼위일체가 완성이 되셨으니, 더구나 더 이상은 하늘의 씨는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하나님은 오직 삼위일체 구세주 새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더 이상 없는 것이다.

  이 구세주 새 하나님은 바로 이씨의 정도령인 것이다. 그런데 이 이씨의 새 하나님을 거스르고 배척하면 어떻게 되는가? 구원을 얻지 못하고 죽게 된다는 뜻이다. 더 이상은 구원의 길이 없는 것이다.

  그 동안 성주님께서는 아무리 원수 같이 대항하던 사람들도 모두 다 사랑으로 그들을 구원하시려고 용서와 사랑으로 대해 오셨던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더욱 발악하고 대적하던 인생들은 거의가 다 죽어서 없어지거나 아니면 반신불수가 되고 병신이 되어서 비참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성주님께서 무슨 저주를 하거나 심판을 하신 것이 아니라, 그들이 무량대수의 마귀를 불러들여 악을 발동하기 때문에 그처럼 스스로 자멸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앞 반열의 태초의 하나님과 해와의 영이 성주님을 지키고 대적하는 영들을 쳐서 거꾸러뜨리기 때문이다. 이는 성경에 예언대로 그대로 응해지고 만 것이다. 성주님을 해하려는 자들은 그들이 먼저 거꾸러져 죽고 마는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 하니 두려워 말며, 내가 네 하나님이니 놀라지 말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고 너를 도와주며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너를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하고 너와 다투는 자들이 없어지고 멸망하며 너와 싸우는 자들을 네가 찾아도 보지 못하고 너를 치는 자들이 없어져 허무하게 되리라. 대개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내가 너를 도우리니 두려워 말라.'                                                      -- 이사야 41장 10~13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