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삼천년성 신세계창조학회

#2 하늘 문을 열고 나오신 새 하나님!

2. 하늘 문을 열고 나오신 새 하나님!

  그러면 이제 구세주 정도령 이씨가 하늘 문을 열고 나오셨다는 뜻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자세히 알아보려는 것이다. 빛고을 광주에서 천기 원년을 제정하여 출현을 본격적으로 선포하시며 하늘 문을 여시기 전에 이 세상에 처음 하늘 문이 열린 것은, 1982년 6월 17일 천붕지탁소사립(天崩地坼素沙立)인 소사(素沙)에서 아무도 모르게 성주님 홀로 하늘 문을 열고 나오신 것이다.

  그러나 서기 2001년을 천기원년(天紀元年)으로 정하시니 이때부터 천하 만민에게 비로소 하늘의 문을 열어 주시기 위한 본격적인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그러면 하늘의 문이 열린다는 말씀은 무슨 뜻인가? 이는 매우 높고도 깊은 뜻이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하늘이라 하니까 무슨 저 공중 높은 곳을 바라볼지 모르지만 결단코 아닌 것이다. 이 하늘은 영적인 하늘이니 곧 마음의 하늘을 의미하는 것이다.

  천당도 마음에 있고 지옥도 마음에 있는 것이요, 하나님도 부처님도 모두 다 마음속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을 떠나서 하나님이 없으며 사람을 떠나서 부처님도 따로 없는 것이다. 사람이 곧 하나님이요, 사람이 곧 부처님인 것이다. 그러므로 성주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하나님처럼 곧 부처님처럼 섬기고 사랑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서기 1982년 6월 17일 그 날 아침에 식량이 다 떨어져서 그 날까지만 먹을 수 있는 형편이 되어 내일부터는 굶어야만 하는 지경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도 가족들에게는 조금도 당황하는 거동을 보이지 않고 태연하게 행동을 하면서 공사 현장이라도 알아보아 중노동을 해서라도 가족들의 생계를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집을 나서고 있었던 것이다.

  이현석 관장님은 어려서부터 이미 "이 생명을 하나님께 온전히 바치나이다!" 하고 기도하였으며, 그 때부터 자신의 생명은 이미 자신의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소유물이라고 여겼으며, 항상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대로만 행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언제나 당신의 목숨이라도 하나님께 다 바치는 심정으로 순종하고 충성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어려서부터 이미 '나'라는 존재 마귀를 죽이는 생활을 하시며 자기 자신은 돌아보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위하여 순교정신으로 살아오신 것이다.

  지금까지 어릴 때부터 걸어온 지나간 날들이 마치 봄날에 한 가닥의 꿈결과 같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생생하게 남아 있는 것이다. 그 날 오후 4시경 갑자기 집을 나서려는 이현석 관장님은 제단에서 달려온 청년들의 말을 듣고 곧장 역곡 제단으로 서둘러서 발걸음을 재촉하여 갔던 것이다.

  지하실 계단으로 들어서는 이현석 관장님을 향하여 당시 역곡 조희성 전도사님은 "이현석이 너 이 마귀새끼!" 하고 큰소리로 부르는 것이었다. 그러자, 이현석 관장님은 "예!" 하고 머리를 조아리고 정중히 대답하였던 것이다.

  다시금 역곡 조 전도사님의 매우 충격적인 내용의 문초가 있었던 것이다.

  "이현석이 너 누구누구와 간통했지?"

라고 다그쳐 문초를 하자, 이현석 관장님은 즉시 다음과 같이 답변하는 것이다.

  "예! 잘못 했습니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습니다. 용서해주세요!"

라고 대답을 하시는 것이다. 그러자, 둘러섰던 200여 명의 교인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고 온갖 욕설과 악담 저주하는 소리들을 모두 내질렀던 것이다. 이 관장님은 지금까지 '나'라는 존재 마귀를 죽이는 생활을 계속해온 가운데 이처럼 갑자기 얼토당토 않는 죄를 지었다는 문초를 받을 때에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또 그런 죄를 짓지 않았다고 변명도 하지 않고 그대로 "예!" 하고 용서를 빌었던 것이다.

  아무리 죄를 짓지 않았어도, 죄를 안 지었다고 대답을 하면 어른 앞에 말대꾸요, 대항이 되는 것이다. 아니한 죄를 지었다고 용서를 비는 것은 '나'라는 존재 마귀가 완전히 죽어버려 자아를 버리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자세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 때에 이 관장님은 이미 '나'라는 존재 마귀를 다 죽인 이긴자의 경지에 오른 분이라는 증거인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그런 죄를 짓지 않았다고 비굴하게 변명을 하거나 말대꾸나 하는 그러한 유치한 수준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 때에 다시금 조 전도사님이

  "이현석이 저 마귀새끼 때려 죽여버려도 죄가 안 된다!"

라고 하자, 그 많은 사람들이 우우 달려들어 몰매질을 하니 그 광경은 참으로 눈을 뜨고 볼 수 없는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던 것이다.

  거기에서 이현석 관장님은 마치 어린양이 사나운 이리떼 속에서 아무런 반항도 않고 그대로 물고 찢기는 모습이요, 그 많은 수가 마치 벌떼같이 달려들어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리고 물고 찢고 그 광경은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처참한 광경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속에서 인간이라면 감히 목숨이 열 명이라도 견디지 못하고 죽어 버렸을 것이다. 이 관장님은 그 순간 마음 속이 그야말로 아무 것도 없는 무아의 경지였던 것이다. 죽음에 대한 불안공포나 분노나 미움, 그리고 시기와 질투, 욕심, 혈기 등, 인간의 성정이 전혀 없는 빈 공간과 같은 것이었다. 이 때의 그 주인공은 이미 과거의 이현석이라는 그 사람이 아니었던 것이다. 바로 하늘의 감추었던 한 씨의 새 하나님이었던 것이다.

  그러한 속에서 이 관장님은 아무 것도 없는 무아의 경지로 들어가서 어디론가 헤일 수 없는 수많은 자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시게 되었고 거기서 그 구름 떼 같이 많은 무리로부터 엎드려 경배를 받는 것이었다. 그 앞에는 박태선 장로가 무리 앞에서 '새 하나님이 오셨다!'라고 소개하면서 엎드려서 절을 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셀 수 없이 많은 수가 한꺼번에 엎드려서 절을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거기서 약 10년 간을 함께 지내고 있었다. 거기는 죽은 자의 영들이 모여 있는 곳이었다. 이현석이라는 사람은 이 때에 이미 죽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 즉시 그 자리에서 사람들을 시켜 매질을 하고 있는 조희성 전도사님 속에 있던 하늘의 씨가 순식간에 이현석 관장님의 속에 있던 감추었던 한 씨와 합쳐버리게 된 것이다. 그리고 곧 즉시 박태선 장로님 속의 하늘의 씨도 합해버린 것이다. 이제야 비로소 하늘의 잃었던 두 씨를 회복하여 삼위일체를 완성하시니 잃었던 에덴동산을 회복하신 것이다.

  삼위일체가 완성되는 그 순간 새 하나님에게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강렬한 빛이 폭발하여 나가면서 그 수많은 영들이 낱낱이 하나님의 영과 마귀의 영으로 모두 다 쪼개지면서 마귀의 영들이 모두 다 박살이 나버리고 순수한 하나님의 영들로 탈바꿈이 되어버리는 것이었다.

  성주님께서는 그와 같은 뜻을 필연적으로 이루시기 위하여 그처럼 험한 매를 맞고 죽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던 것이다. 그리하여 거기서 인생을 구원하기 위한 여러 가지 일들을 하셨지만,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이미 전술한 바와 같이,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이 하나님의 영과 마귀의 영으로 서로 분리가 되게 하는 권능을 가지고 마귀는 확실하고 완전하게 죽이고 하나님의 자식은 다시 부활하여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길을 처음으로 열어놓고 나오신 것이다.

  따라서 사람이 살아서 이기고 영생을 하지 못하면 죽어서라도 그를 괴롭히던 마귀의 영을 분리시켜서 멸하고 그 속에 하나님의 자식은 부활하여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던 것이다.

  그러므로 유사이래 아직까지 어느 누가 감히 사람이 죽으면 그 영이 하나님의 영과 마귀의 영으로 갈라진다는 이와 같은 사실을 아는 자가 있었던가? 이 때에 처음으로 성주님의 능력으로 그 길을 열어놓으신 고로 어느 누구도 그와 같은 사실을 지금까지 아는 자가 세상에 전혀 없으며, 말해 본 자도 없는 것이다.

  이제부터는 성주님을 따르다가 죽은 모든 자들이 운명을 하자마자 곧 바로 하나님의 영과 마귀의 영으로 즉시 갈라지고 그 영혼이 오히려 자유함을 얻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 죽은 자의 영(하나님의 영)은 곧 바로 성주님 품안으로 달려오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죽은 자의 영들에게서 갈라진 마귀의 영들을 즉시 죽여버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죽은 자의 영들은 하늘의 신령한 양식인 이슬 같은 은혜 곧 감로수로 만족함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죽은 자의 영들에게 신령한 양식인 감로수의 은혜를 내려서 그들을 만족하게 하는 것도 이때에 처음으로 이루어 놓으신 것이다.

  그 전에는 박태선 장로님이 내렸던 이슬이나 승리제단에서 내린 이슬 가지고는 죽은 자들의 영들에게서 마귀의 영을 분리하여 죽이지 못하는 고로 죽은 영혼의 원한을 풀어주지 못하며 위로하거나 풍족하게 먹일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성주님을 믿고 따르지 않은 자들은 그렇지 않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자손이 성전에 나오게 되면 그 조상들도 함께 돌아오게 되고 자손 때문에 죽은 조상들도 함께 축복을 받아서 그 영이 하나님의 영과 마귀의 영으로 갈라지게 되고 마귀의 영을 죽여버리는 것이다. 그와 같은 능력은 바로 삼위일체의 능력으로만 가능한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살아 있는 자들도 그 속에 있는 마귀를 분리하여 죽일 수 있는 권능을 가지고 나오신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살아 있는 인생을 구원할 수가 있겠는가? 그러므로 삼위일체 완성자라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는 구세주가 되는 것이다. 그야말로 구세주 새 하나님이 오심으로 말미암아 죽은 자의 영들도 해원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죽은 자의 영들에게도 구원의 길이 확 열린 것이다.

  그런데 매우 경이로운 일은 거기서 영계에서 오늘날 세상에 살아 있는 사람들도 마음대로 불러다가 아무 때나 심판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때로는 살아 있는 사람 중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너무도 괴롭히고 방해하는 자는 사자를 보내어 잡아오게 하니 이런 심부름꾼을 세상 사람들은 저승사자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동안 오랜 세월 영계에서는 이 새 하나님이 오시기를 그토록 애타게 기다리고 고대하였던 것이다. 이와 같이 죽은 자의 영들까지 구원하기 위하여 그토록 험한 고통을 받으시고 죽기까지 참고 견디면서 피눈물을 흘리면서 그 권세 능력을 완성하신 것이다.(새노래: 그 얼마나 긴긴 세월…)

  역곡 승리제단에서 조 전도사님은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도 죽었으니 더 이상 내세란 없으며 끝이라고 하였는데, 조 전도사님은 죽은 자의 영들을 구원하거나 부활시키는 구세주가 아니기 때문에 그와 같은 무책임한 말씀을 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성주님께서는 그 때에 살아 있는 자들도 그 속에 마귀만 죽이고 산 채로 의인이 되어 영생을 얻을 수 있는 생명과일을 완성하여 가지고 나오신 것이다. 그 생명과일을 먹을 수 있는 자격자는 어떠한 경우라도 자신을 죽이려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절대로 미워해서는 안 되고 오히려 그들을 불쌍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만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성주님은 이와 같이 죽음에 이르러서까지 온갖 괴로움과 고통을 당하면서 끝까지 참고 견디고 이기심으로 6천년만에 산 자나 죽은 자나 다 구원에 이를 수 있는 구원의 길을 개척하셨고, 구원의 문을 열어놓으신 것이다.

  그러나 이제 살아 있는 자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죽은 자의 영들이 있는 그 영계에서 인간 세상으로 어서 가봐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 곳의 일들을 모두 다 마치고 떠나오시게 되었던 것이다. 훌쩍 돌아와서 보니 아직도 악담 저주를 퍼부으면서 성주님에게 매질을 계속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면 10년 간이나 계속해서 이현석 관장님을 매질을 계속했다는 말인가?

  그것이 아니고 그처럼 영계를 10년 간이나 돌아보고 돌아왔는데도 이 세상에서는 약 1초도 안 되는 순간에 불과했던 것이다. 이미 이현석 관장님은 죽었다가 그 생명이 다시 살아서 몸 속에서 꿈틀대고 있었는데, 매질을 하는 사람들은 그 사정을 전혀 알 리가 없었으며, 오로지 살기가 가득 차서 죽이려고 달려들어 몰매질만을 계속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자기들이 두들겨 패고 있는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도 전혀 모르는 가운데 자제할 수 없이 매질을 계속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참으로 신기한 것은 그와 같이 영계를 돌아보고 온 다음부터는 그처럼 혹독하게 매질을 당하는데도 전혀 아프다는 느낌이 없었던 것이다. 그 이유는 죽었던 몸이 아직 깨어나지 못한 죽은 시체를 두들겨 패고 있었기에 조금도 아프지가 않았던 것이다. 마치 몸이 공중으로 붕붕! 떠다니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던 것이다.

  조금 지나자, 조희성 전도사님이 버럭 소리를 지르는 것이었다.

  "그만 해! 그만 해! 그만 해!"

  매질을 하고 있던 사람들이 모두 다 제단 가에 벽 쪽으로 물러가서 둘러서고 한 가운데 이현석 관장님은 드러누운 상태에서 몸이 약간 꿈틀거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미 그처럼 꿈틀거리고 있는 그 존재는 이미 과거의 이현석 관장님이 아니었던 것이다. 죽었다가 다시 태어난 사람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 장소에서 매질을 한 그 많은 수 가운데 그와 같은 사실을 알아차린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던 것이다.

  그 때 갑자기 어떤 거구의 여인이 쇠파이프를 구부려서 만든 의자 다리를 들고 가운데로 들어오더니 누워 있는 성주님의 머리 뒤통수를 사정없이 후려치는 것이었다. 마치 박이 터지는 듯한 소리가 났던 것이다. 죽여버릴 마음으로 그토록 사정없이 매질을 하였는데도 아직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으로 알고 아주 확실하게 죽여버리기 위하여 쇠파이프로 만든 의자로 그렇게 머리를 사정없이 후려쳤던 것이다. 군대 용어로 말하면 확인사살과 같은 것이다.

  그와 같이 쇠파이프로 만든 의자를 들고 와서 뒤통수를 세 번이나 후려쳤는데도 전혀 아프지가 않았던 것이다.

  그 때 또 다시 조 전도사님이

  "그만 해!― 그만 해!―"

하고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소리쳤던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사정없이 힘껏 후려쳤는데도 전혀 아프지 않았던 것이다.

  이현석이라는 사람은 이미 죽어버리고 그 자리에 없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이미 죽은 사람이 어찌 아픔을 느낄 수가 있겠는가? 그 자리에 꿈틀거리고 있는 존재는 얼마 전까지 나타나 서 있던 그 이현석이라는 사람이 아니고, 이 세상에 처음으로 나오신 이긴자요, 삼일일체 완성자 구세주 새 하나님이었던 것이다.

  조금 전까지 있었던 그 이현석이라는 사람의 죽은 몸을 입고 구세주 새 하나님이 이 세상에 태어나신 것이다. 영모님께서 "소진이가 새끼를 착착착! 친다!"라고 말씀하셨던 그 영적 소진인 것이다. 영모님 딸 소진이의 생일이 6월 17일인 것도 예사로운 일이 아닌 것이다. 소진이는 바로 셋째 반열 삼위일체 이긴자 성주님의 상징인 것이다. 역곡 조 전도사님은 영적으로 영모님의 큰딸 소정이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하늘 문을 열고 이 땅에 구세주 새 하나님이 나오신 것이다. 다시 말하면 성주님께서는 하늘 문을 열고 나오신 구세주 새 하나님인 것이다. 하늘 문을 열고 나오심이란 바로 '나'라는 존재 마귀를 완전히 죽이고 이기고 나오시니 인간의 죄와 죽음의 탈을 모두 다 벗어버리고 삼위일체를 완성하여 새 하나님이 나오신 것을 뜻하는 것이다.

  그야말로 태초의 하나님이 다스리던 옛 하늘은 무너지고 새 하늘이 열린 것이다. '천붕지탁소사립(天崩地坼素沙立)'의 소사(素沙)에서 새 하늘의 주인공 새 하나님 성주님이 나오신 것이다. '성주소래노고지(聖住蘇萊老姑地) 인생조물삼신주(人生造物三神主) 동해삼신역차산(東海三神亦此山)'(격암유록 은비가 맨 끝에)이라는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즉 이 죄악 세상은 한마디로 지옥인 것이다. 이 지옥에서 벗어나서 하늘나라로 가는 길은 곧 자신 속에 '나'라는 존재 마귀를 죽이고 죄와 상관없는 하나님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세상에서 어느 누구도 사망의 신 마귀를 죽이고 이기고 나온 존재는 유사이래 단 한 사람도 없었던 것이다. 자신을 이기고 마귀를 이기고 세상을 이긴 가운데 이 세상과 죽은 자의 영들이 있는 영계를 동시에 장악하고 이 세상을 새롭게 다스릴 권세와 능력을 가지고 새롭게 하늘 문을 열고 나오신 것이다. 이것이 바로 구원의 문이요, 새 하늘의 문인 것이다.

  그리하여 삼위일체 완성자 성주님은 영모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이곳 "소사(素沙)에서 두 달만에 의인이 된 사람 맨 꼬리가 그 정도니끼니 태초의 하나님보다 …아 그래놔서 권세와 권능과 능력과 그 힘과 창조력이 그 이제 무한하게 태초의 하나님보다 끝없이 높은 고로 신이 다 되는 거야!"라고 하신 그 이긴자인 것이다.

  그러므로 태초의 하나님보다 능력과 권세가 끝없이 높으신 삼위일체 완성자 구세주 새 하나님이 이곳 소사(素沙)에서 하늘 문을 열고 나오신 것이다. 곧 태초의 하나님은 물러가시고 새 하나님이 억만 마귀를 멸하고 나오시니, 이것이 바로 6천 년만에 기약이 차서 나타나신 새 하나님이 열어놓으신 오늘날 인류 구원의 문이요, 하늘 문인 것이다. 그야말로 하늘이 무너져도 솟을 구멍이 있다는 속담과 같이 천붕지탁소사립(天崩地坼素沙立)의 이곳 경기도 소사(素沙)에서 구세주 새 하나님이 세움을 받아 나오신 것이다.

  6월 17일에 몰매를 맞고 죽은 후 즉시 부활하시어 삼위일체 완성자 성주님께서 두 달만인 7월 30일 정오(正午)에 하늘 문이 열리고 우렛소리 같은 음성과 함께 흰 돌과 새 이름을 받으셨던 것이니, 창조주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소사에서 두 달만에 의인이 된 사람 맨 꼬리가 그 정도니끼니 …" 하는 그 셋째 문이 되는 삼천년성이 되시는 분이요, 구세주 새 하나님인 것이다.

  그 날 정오에 성주님께서는 가족들과 다정하게 둘러앉아 이야기를 하고 계실 때, 갑자기 하얀 뭉게구름이 온 방에 가득하게 덮이고 하늘 문이 열리면서 우렛소리 같은 음성으로 "이 후로는 네 이름을 이와 같이 하리라! 이는 곧 나의 이름이로라!" 하면서 둥글고 눈부시게 흰 돌 판에 '判席'이라고 쓴 것을 주시는 것을 받으시니 가슴속으로 가만히 스며들어가 버렸던 것이다. 그러므로 성주님이 바로 "이는 곧 나의 이름이로라!" 하신 그대로 '判席'은 바로 새 하나님의 이름이라는 뜻이요, 성주님이 바로 새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이 때에 하늘의 잃었던 두 씨를 다 회복하시고 삼위일체를 완성하시어 나오신 것이다. 태초의 하나님이 이루지 못한 에덴동산의 회복과 구세주의 능력인 생명과일을 완성하신 것이다. 이미 사람이 아니고 신이요, 바로 새 하나님이었던 것이다.

  이제 하늘의 감추었던 한 씨의 새 하나님이 잃었던 두 씨를 회복하여 삼위일체를 완성하여 나오신 고로, 이제 하늘에는 더 이상 다른 하나님이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천상 천하에 하나님은 오직 성주님 한 분 외에는 없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과거에 창조주 하나님이신 박태선 장로님께서 "찬양을 성주께 드리어라!" 하고 찬송을 인도하셨던 것이다. 이 세상에 찬양을 받으실 분은 오직 성주님 한 분 외에는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6월 17일 그 문초를 받으시고 마귀라고 몰매질을 당하신 그 장면은 참으로 살기가 가득 찬 그야말로 소름끼치는 장면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 때에 다시 역곡 조 전도사님의 호령소리가 계속되었던 것이다.

  "백지를 가져와! 그 백지를 이현석이한테 갖다 주어!"

  그리고 삼위일체 하나님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지시를 하는 것이었다.

  "거기다 자백서를 쓰도록 해! '누구누구와 육체 관계를 하였습니다'라고 자백서를 쓰란 말이야!"

  이름을 부르는 대로 모두 육체관계를 하였다는 자백서를 쓰라는 대로 그대로 다 썼던 것이다. 이는 이미 인간의 글이 아니고 신의 글이었던 것이다. 실제 이현석이라는 사람은 그 때 이미 죽었으며, 그 자백서를 썼던 분은 이현석이라는 사람이 아니고 바로 부활하신 삼위일체 이긴자요, 새 하나님이었던 것이다. 그 매질을 하던 사람들도 다 해산하고 성주님은 도로에 나가셨는데, 도로바닥에 아무 힘도 없이 그만 쓰러져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아직도 몸이 완전히 회복이 되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날 밤에 온 밤을 잠을 이루지 못하고 신음을 하면서 괴로움과 고통을 겪으셨던 것이다. 이미 죽었던 몸이 아직 깨어나지 못한 죽은 시체를 두들겨 패고 있었기에 조금도 아프지가 않았던 그 몸이 그 날 밤에 피가 통하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그토록 아픔을 느끼게 되었던 것이다. 그토록 몰매를 맞아 죽었던 몸이 그렇게 하여 다시 완전히 소생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뒤로는 때리면 아프고 조그만 손 칼에 베이면 손에서 피가 나오는 정상적인 인간의 몸으로 완전히 돌아온 것이다. 그리하여 이현석이라는 옛 사람은 완전히 죽고, 죽은 다음에 하늘의 세 씨의 영을 합하여 삼위일체 완성자 구세주 새 하나님으로 부활하신 것이다.

  이로써 하나님을 진실히 '믿는 자는 죽어도 다시 살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한 그 말씀이 예수 당시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오늘날 이 시대에 성주님께서 그대로 이루신 것이다. 성주님이야말로 하나님을 가장 진실히 믿는 자의 모범이 되신 것이다. 이 세상에 비로소 참 믿음이 강림하신 것이다.

  그 날 200여 명이 몰매질을 한 교인들이 둘러 서 있는 자리에서 삼위일체 완성자 구세주 새 하나님이신 성주님을 향하여 음란죄를 지었다는 자백서를 쓰라고 다그치는 고로, 성주님께서는 아니라는 변명도 하지 않으시고 이름을 부르는 대로 그대로 자백서를 써 내려가셨던 것이다. 그러나 성주님은 이미 사람이 아니시다.

  그런데 역곡 승리제단에서 후일 그 때 받아낸 그 자백서를 가지고 이현석이가 섹스교 교주로서 신도들과 음란죄를 지었다는 증거 서류라고 제출하여 21통이나 고소, 투서를 하였던 것이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그 자백서는 죄를 지은 증거 서류가 아니요, 어떠한 억울한 누명을 씌워도 아니라고 변명하려들지 않고 오히려 잘못했다고 용서를 비는 경지를 나타낸 자유율법을 완성하고 지켰다는 증거의 서류요, 무아의 경지에서 쓴 무아의 자백서요, 삼위일체 완성자 구세주 새 하나님이 되셨다는 증거 서류가 되는 것이다. 곧 이현석이라는 죄인이 쓴 글이 아닌 것이다. 이현석이라는 사람이 쓴 자백서가 아닌데, 그 자백서를 가지고 이현석이 죄를 지은 증거서류라고 주장하며 새 하나님을 고소, 투서를 하였으니, 도대체 이 얼마나 웃기는 일인가?

  이 글은 그야말로 신의 경지에 이른 검술의 경지인 무상검(無想劍)을 휘두른 것과 같은 것이다. 세상에서 검술에 아주 최고 높은 검술의 경지에 무상검(無想劍)이라는 것이 있다. 이 무상검(無想劍)은 상대와의 싸움에서 이겨야한다는 승패의 의식이나, 이기지 못하면 상대에게 죽임을 당한다는 불안한 생각이 전혀 없는 그와 같은 인간의 감정을 초월한 무의식중에 휘두르는 칼춤에 어떠한 적도 감히 대적할 수 없다는 그야말로 가히 신의 경지에 도달한 수준이라고 일컫는 검술을 말하는 것이다.

  성주님의 이 무아의 자백서야말로 억만 마귀와의 싸움에서 완전히 이기고 나오신 그야말로 무상검인 것이다. 어떤 누구와도 육체관계를 했다고 자백서를 쓰라고 명하시면 조금도 주저함도 없이 그대로 순종하여 자백서를 썼던 것이다.

  이 자백서가 죄를 지은 증거 서류라고 이를 악용하여 고소를 하는 자들은 오히려 무고로 구속되곤 하였으니, 그야말로 하나님을 대항하는 악한 마귀들이 이 무상검에 목이 잘려버린 것과 같은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훗날까지도 그때 그 자백서의 복사본을 본 검사들까지도 그런 상황에서 쓴 글씨가 이렇게 흔들림 없이 또박또박 잘 쓸 수 있다는 것은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놀랐던 것이다.

  그야말로 이 경이로운 무아의 자백서를 가지고 감히 성주님을 대적하려는 자들은 그로 인하여 여지없이 목이 '뎅겅! 뎅겅!' 떨어져 나가는 것이다. 그러나 성주님을 향하여 온전히 순종하고 따르는 자들은 그 앞길이 평탄하게 열리고 한없는 하늘의 이슬과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구세주 미륵왕께서 행하시는 영력(靈力)의 발현(發現)인 것이다.

  1983년 1월 25일. 서울 시경 폭력계 사무실에서 6통의 고소장에 의한 철야조사를 받으실 때, 거짓말 탐지기에 손을 얹자 서너 차례나 계속해서 바늘이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산 사람이 어찌 그럴 수가 있겠는가? 죽은 사람이나 바늘이 움직이지 않는 것이지. 이는 바로 성주님은 이미 이 세상의 사람이 아니고 신이라는 증거인 것이다.

  실제로 인간 이현석이라는 사람은 이미 죽고 없으며 새로 다시 거듭난 사람 새 하나님에게 죄를 지었다고 고소를 하였으며, 또 피의자로 불러다 놓고 조사를 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일인가? 참으로 한심한 일이었던 것이다. 수사관들이 거짓말을 하는 죄인들이지 성주님은 죄와 상관없는 의인이요, 바로 새 하나님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와 같은 기막힌 사실을 이 세상 사람들로서는 아무도 아는 이가 없었던 것이다.

  1982년 6월 17일 그처럼 마귀라고 문초와 몰매질을 당하신 이후 한 달 동안 방안에서 근신하고 있으라는 역곡 조 전도사님의 명령을 따라 방안에서 지내시는데, 7월 30일 정오에 방안에서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갑자기 온 방안에 뭉게구름이 가득하게 덮이고 하늘 문이 열리면서 하늘에서 우레 소리 같은 음성이 들리고 희고 찬란한 옷을 입으신 분이 눈부시게 희고 찬란한 돌 판에 한문으로'判席'이라고 쓴 것을 주셨던 것이다.

  그리하여 성주님은 성경(묵시록 2:17~)에 예언된 그대로 이긴자의 새 이름을 받으셨던 것이다. 판석(判席)이란 곧 중앙(中央) 심판의 자리 오황극(五皇極)이라는 뜻이요, 곧 하나님 당신의 이름이라고 말씀하셨던 것이다. 성주님께 이긴자의 새 이름을 주시면서, 이는 곧 하나님 당신의 이름이라고 말씀하셨으니, 성주님이 바로 새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그 후 1992년도에 어느 철학관 도사가 말하기를

  "이 분은 이 세상에 없고 이미 10년 전에 죽은 사람입니다. 만약에 이 분이 지금 살아 계신다면 이 분은 사람이 아니고 신입니다."

  불교계 어느 큰스님도 사주를 보더니

  "이 분은 이 세상에 계시는 분이 아니다. 이 세상에 살아 계신다면 이 분은 사람이 아닌데? 바로 신이다."라고 말씀을 하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불교계에 큰스님들은 성주님이 바로 진짜 미륵부처님이라는 사실을 알 만한 사람들은 거의 다 알고 있다는 것이다.

  성주님은 오늘날 모든 인류가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구원의 길을 개척하시고 친히 그 길을 걸어서 구원의 문 하늘 문을 열고 나오심으로서 인류의 구원의 길과 구원의 문을 친히 활짝 열어놓으신 것이다. 곧 하늘 문을 열어놓으신 것이다.

  그러므로 성주님께서는 간혹 말씀하시기를 "내가 사람인 줄 아느냐? 나는 사람 같으나 사람이 아니야! 내가 바로 신이야! 새 하나님이야!"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 세상에 어느 누가 이처럼 자신 있고 당당하게 말할 사람이 있겠는가?

  이처럼 성주님께서는 1982년(壬戌年)에 소사(素沙)에서 삼위일체를 완성하여 구세주 새 하나님으로 출현하신 것이다. 그러나 황무지에 18년 간을 은둔생활을 하며 기다렸다가 진사년(辰巳年: 서기 2000~2001년)을 맞이하니, 서기 2001년을 천기원년(天紀元年)이라 정하여 출현을 선포하심으로 본격적인 인류 구원의 역사를 시작하신 것이다.

  이로써 이 세상에 비로소 기다리고 고대하던 구세주 새 하나님이 나오시고 새 하늘이 열린 것이다. 이 세상에 비로소 인류 구원의 문이 열린 것이다.

  이와 같이 오직 홀로 하나만 되시는 구세주 새 하나님이 출현하신 이 시점에서 하늘에는 주는 오직 한 분밖에 존재할 수가 없는 것이다. 성경 묵시록 11장에 나타난 바와 같이, 앞 반열의 영모님과 역곡 조 전도사님은 이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요, 두 촉대요, 두 증거하는 자요, 주의 길예비자인 것이다. 따라서 엄격히 말해서 앞 반열의 두 사명자는 진정한 주님이 아니오, 주의 길예비자일 뿐인 것이다. 구세주 새 하나님이 오시면 주의 길예비자는 당연히 다 물러나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류의 태양이 떠오르면 반짝이던 새벽 별은 희미하게 빛을 잃고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오직 인류의 태양이신 성주께만 찬양과 존귀와 모든 영광을 돌려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역곡 조희성 해와 사명자에게 '역곡 주님'이라고 부르던 호칭도 이제부터는 거두어 버리고 조 전도사라고 바꿔서 부르라는 새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기 때문에 그대로 순종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부르는 호칭도 이제는 구세주 새 하나님 성주님 한 분밖에는 주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세상 나라에도 왕은 둘이 될 수가 없는 것과 같은 것이다.

  1982년도에 당시에 역곡 주님께서 단에서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으니, 이는 분명 당신은 진짜 주님이 아니오, 오직 주의 길예비자였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나더러 주님이라고 부르지 마세요! 여기 역곡에서 예배보는 것을 누가 밀실에다 얘기하신 분 있으세요?『역곡에서 너더러 주님! 주님! 한다며?』하시며 밀실에 해와 주님한테 크게 꾸중을 들었어요. 앞으로는 이 사람을 주님이라고 부르지 말고, 조 전도사라고 불러 주세요!"                            -- 1982년도 역곡 주님 말씀 --

  그리고 역곡 주님께서 법정에서 재판을 받으실 때에 재판장의 인정신문(認定訊問) 과정에서 역곡 주님을 향하여 "피고인은 영생교 승리제단의 교주지요?"라고 물었을 때, "교주는 아닙니다! 예배를 인도하는 강사입니다."( ※ 1994년 4월 12일, 법정에서 역곡 주님 답변 1994년 4월 13일, 동아일보 기사)

  상기 법정에서 답변하신 말씀을 들어볼 때에 역곡 주님은 당신이 주님(또는 교주)이라는 사실을 완강히 부인하셨던 것이다. 그리고 1982년도 당시에 단에서 "앞으로는 이 사람을 주님이라고 부르지 말고, 조 전도사라고 불러 주세요!"라고 말씀하셨던 역곡 조 전도사님의 모습을 볼 때, 이는 분명 우리가 그토록 기다리던 주님의 모습은 결코 아닌 것이다.

  그러므로 따라서 역곡 조 전도사님이 "이긴자는 전직 전도관 관장 출신이다!"라고 증거하신 말씀이 역곡 조 전도사님을 가리키는 말씀이 아니었음이 더욱 분명한 것이다. 역곡의 조 전도사님은 중앙관장으로 임명을 받으신 사실이 없고 오직 평전도사로 잠시 일한 것 밖에 없는 것이다.

  역곡 조 전도사님이 말씀하신 전직 전도관 관장 출신은 영모님은 물론 아니고, 또한 역곡 조 전도사님도 아니다. 조 전도사님은 중앙 관장으로 임명을 받은 사실이 없는 것이다. 성주님만이 과거 전도관 전도사 생활을 하셨으며, 문평중앙 관장, 함평중앙 관장, 부산7중앙 관장을 역임하셨으니, '전직 전도관 관장출신'이란 바로 성주님을 증거하신 말씀이 분명한 것이다.

  그리고 역곡 조 전도사님은 사실상으로는 육군 장교 출신이라고 해야 가장 맞는 것이다. 왜냐하면 성주님은 전도관 전도사, 관장으로 12년 간을 성직자 생활을 하셨지만, 역곡 조 전도사님은 약 11년 간을 육군 중위로 장교 생활을 하신 것이다. 전도관 전도사 생활은 잠깐 동안에 불과한 것이다.

  격암유록에도 아담과 해와의 정도령이 '단궁무궁(單弓武弓)' 이존사(二尊士)로 출현하시게 되어 있는 가운데, 한 분은 성경에 먼저 나온 형인 에서와 같이 무사 기질로 나타나게 되어 있고, 한 분은 나중 나온 동생인 야곱과 같이 도인(성직자)의 기질로 나타나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국 장자의 상속을 받은 주인공은 형인 에서가 아니라 동생인 야곱이었던 것이다. 나중 나온 야곱이 장자요, 먼저 나온 에서가 동생인 것처럼, 나중 나온 사명자가 하늘의 장자라는 뜻이다.

  과거에 첫째 반열인 전도관 영모님은 다음 반열인 승리제단의 조 전도사님을 증거하셨으며, 둘째 반열인 역곡 승리제단의 조 전도사님은 셋째 반열 삼천년성의 성주님을 증거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구원을 받을 성도들은 "문 하나씩 들어와서 삼천년성에 살리로다" 하고 찬송을 부르는 것과 같이, 단계적으로 삼천년성으로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동안 정감록이나 격암유록에서 정도령이 오시면 살기 좋은 세상이 되고 태평천하를 하신다고 예언한 그 진사성인출(辰巳聖人出)의 구세주 정도령이 바로 오늘날 삼천년성의 성주님인 것이다.